2013년 2월 11일 월요일

하나님의교회-하나님의 절기를 도적질해 간 거짓 선지자들- 패스티브닷컴


1999년 12월 10일 한 일간지에 기가 막힌 사건이 보도됐다.

대낮에 빈 집에 들어가 집주인 행세를 하며 600만원 상당의 가재도구를 훔쳐 인근 중고가전제품 매매점에 판, 혐의로 A씨가 체포된 것이다. 그 누구도 집주인 B씨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도둑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주인인 척하면서 가재도구를 모두 팔아버린 ‘간 큰 도둑’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얼마나 A씨가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했으면 주민들과 중고매매점 사장이 눈치를 못 챘겠는가. 

그런데 이보다 더 뻔뻔한 ‘간 큰 도둑’이 성경에 등장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기막힌 것은 이 도둑의 범행을 70억 명의 사람들이 지켜보면서도 그가 도둑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들이 도둑과 합심해 집주인을 몰아내려고 하니 기막힐 노릇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적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그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예레미야 23:30)


도둑이 도적질한 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는 선지자라는 명함을 달고 하나님의 말씀을 도적질하고서도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고 거짓말을 한다. 도적질해간 하나님의 말씀과 도둑 선지자가 하는 말은 어떤 것일까.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다니엘 7:25)


여기서 지극히 높으신 자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을 대적한다고 했으므로 ‘그’는 사단 마귀다. 사단 마귀가 하는 일을 보니, 하나님의 때와 법 곧 율법(절기)을 변개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레미야 23장에 도적질해간 하나님의 말씀이란 ‘율법’을 가리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일 동안 지킬 것이라 ··· 모세가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레위기 23:1~44)


이 같은 하나님의 절기를 사단은 도적질하고, 다른 절기를 가리켜 하나님의 것이라고 거짓말했다. 

구약 시대에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냈지만 신약에 와서는 일요일로 바꿨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구원 사업의 승리를 거두신 날, 즉 부활하신 날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이다. 또 우리 교회가 출발한 성령 강림 주일이 역시 일요일이었다. 그래서 신약의 가장 거룩하고 대표적인 부활과 성령 강림을 기념하기 위해서 초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일요일을 주일로 정했던 것이다(무엇하는 사람들인가, 가톨릭출판사 발행).

성탄절을 12월 25일로 지킨 것은 354년의 기록에서 나타났으니, 곧 로마 감독 리베리우스 시대였다. ··· 그리스도께서 이 태양이 나온 후에 탄생하셨다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되어서 이 때로 크리스마스를 삼아 축하하는 풍이 시작하게 된 것이니 이것이 곧 구주 강탄 축하의 시작인 것이다(교회사, 이건사 발행).

이들의 말과 달리 사도 바울 등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토요일에 안식일을 지키고 성력 정월 14일 저녁 유월절을 지켰다. 결코 일요일 예배나 크리스마스를 지키지 않았다.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사도행전 17:2)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1:23~26)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가. 하나님의 절기는 교묘하게 감추고 다른 말인 일요일 예배와 크리스마스 등을 뻔뻔스럽게 하나님의 절기로 가르치고 있으니 말이다. 예수님께서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갈라디아서 1:80)는 사도 바울의 외침이, 이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것일까.

사단이 세상 모든 이들을 속일 지언정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성경 속 하나님의 가르침을 온전히 따르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세상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댓글 4개:

  1.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도적질??
    이보다 더 간 큰자가 있을까요??

    답글삭제
  2. 아무리 도적질을 해간다 해도 그 죄값은 꼭 받게 됩니다.......하나님을 도적질 했으니까요!!!

    답글삭제
  3. 댓가는 반드시 치뤄집니다~하나님의 방법이니까요~~

    답글삭제
  4. 아무리 도적질해도 천국을 훔쳐가진 못하겠죠.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