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3일 수요일

어머니하나님에 대한 효심이 넘쳐나는 #하나님의교회#



 "어머니 그립다는 말을 쓰려하니 글자도 되기 전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 
-김만중 서포문집 중-

서포 김만중은 유복자로 태어나 어머니 윤씨의 엄격한 가르침 속에 
성장한 조선시대 문관이자 소설가입니다. 
효자로도 유명한 그는 어머니를 즐겁게 해드리려고 나이 쉰에도 
동물 흉내를 내며 춤을 추었다고 합니다. 
당파 싸움으로 쫓겨간 유배지에서도 어머니의 근심을 풀어드리려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밤새워 쓴 글이 바로 한글소설 구운몽입니다. 
이 구운몽에 대하여 어느 교수는 
"인간의 슬픔도 기쁨도 잠시 지나가는 것일 뿐이라는 철학을 담아서 
어머니를 위로해 드렸다는 점에서 효심 가득한 소설"이라 하였습니다. 
국문소설의 황금시대를 불러왔다고 평가되는 '구운몽'은 이처럼 
어머니를 생각하는 지극한 효심에서 비롯된 작품입니다.
 




하늘 본향을 코 앞에 둔 우리들도
늘 어머니를 향한 마음만을 품고 효심을 다한다면
아버지께서 오실 그날 기쁘게 내 자녀라 안아주시겠죠 *^^*






댓글 3개:

  1. 포스트를 읽고나니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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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랑보다 더 복이 있습니다. 진리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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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머니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더욱 열심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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