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0일 수요일

목사가 하나님? 구원은 엘로힘하나님께 있다


“주여! 다른 교회에 가는 교인이 생기면 그의 사업이 망하고 죽게 하소서!”

얼마 전 청소년 감금 및 폭행으로 검찰에 연행된
경기도 안양시 00교회 J목사의 기도다.
J목사는 신자들에게 “다른 교회에 나가면 이렇게 기도할 것”이라며 교인들을 위협했다. 또한 개척 당시부터 함께한 교인에게 “학교는 죄의 소굴”이라며 학교를 그만 두게 하고 자녀를 교회에서 운영하는 부설 센터에 입소케 했다.

센터에 입소한 14살 학생들에게 J목사는 “스스로 돈을 벌어 헌금하라”며 앵벌이를 시켰다. 게다가 입소한 고등학생이 담배를 피우자 머리카락을 자른 뒤 입에 재갈을 물리고 손발을 묶어 창고에 3일 동안 감금했다. 탈출을 시도한 학생은 테이프로 묶어 물고문도 감행했다. 이와 함께 암 투병 중이던 신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고쳐주신다”며 병원 치료를 거부하게 했다.



결국 신자는 두 달 뒤 사망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아니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앞장서 본보여야 할 ‘목사’라는 사람이 한 ‘짓’이다. 분통이 터지는 것은 목사의 이런 행태를 보고 겪으면서도 교인들은 왜 하나같이 입을 닫고 그곳에서 빠져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우리를 심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 목사는 하나님이 아니다. 목사도 죄인이고 구원받아야 할 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성 교단의 교인들은 목사가 구원 주는 양 착각에 빠져있다.

명심하라!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께 있음을.





댓글 5개:

  1. 거짓선지자의 실상이군요. 구원은 하나님의 권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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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목회자라는 이가 어찌 '저런 짓'을 할 수 있을까요..
    성도 한명 한명을 돈으로 보는 가운데 저지른 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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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라라" 하셨으니 갈곳은 한곳이죠..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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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거짓선지자들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고 따르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 마음이 넘넘 아프네요~~
    행위만 봐도 거짓선지자임을 알수 있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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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휴................
    한숨이 땅이 꺼질 만큼 나옵니다.
    거짓선지자들의 행태로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으셔야 한다는게 너무도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적어도 나로 인해서는 하나님께서 손가락질 받지 않으시도록 변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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