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8일 금요일

솔로몬의 재판이 들려주는 어머니하나님의 사랑

열왕기상 3장 16~28절
한 아기를 두고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는 두 여자가 솔로몬왕 앞에 나아와 판결을 구한다.
"왕이시여, 제가 해산한 지 3일 후에 한 집에 사는 저 여인도 해산을 했는데 저 여인이 자다가 자기 아들 위에 누워 그 아들이 죽게 되자 제가 잠든 사이 아이를 바꿔치기했습니다. 새벽에 아기에게 젖을 먹이려고 일어났을 때 죽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지만 아침에 자세히 보니 제가 낳은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저기 있는 아기가 제 아들입니다."
"아닙니다. 살아 있는 아들이 제 아들이고 죽은 아이가 저 여인의 아들입니다."
"아니, 저 아이는 분명 제 아들입니다."
두 여자의 쟁론을 지켜보던 솔로몬 왕이 뜻밖의 명령을 내린다.
"여봐라. 서로 살아 있는 아이가 자기 아들이라고 하니 칼로 저 아이를 둘로 나눠, 반은 이 여인에게 주고 반은 저 여인에게 주어라."
한 여인이 왕의 명을 기꺼워한다.
"네, 좋습니다. 그 말씀대로 제 것도 되게 말고 저 여인의 것도 되지 않게 반으로 나눠주소서."
다른 여인은 마음이 불붙는 듯하여 왕에게 호소한다.
"왕이시여, 차라리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는 마옵소서."
솔로몬 왕이 마침내 판결을 내린다.
"아이를 이 여인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 어미니라."
아이는 무사히 참 어미 품에 안긴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녀의 생명과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자식이 죽느니 생명만은 보존할 수 있는 길을 택하고자 
곁에 두지 못하는 아픔을 감수했던 참 어머니의 마음은, 

하늘에서 범한 죄로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게 된 자녀들을 
이 땅으로 내보낼 수밖에 없었던 
하늘 어머니의 심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인 바벨론(계17장 5절)에 사로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 영혼들이 사는 길은, 
생명을 주신 참 어머니를 만나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자녀들에게 천상의 영화를 회복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임하신 
하늘 어머니를 알리고 
생명의 길을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댓글 4개:

  1. 참 어머니는 자신이 난 자녀를 살리기 위해 어머니라는 이름을 버리고 거짓말쟁이라는 오명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살인자의 어머니라는 치욕도 아랑곳하지 않으신 우리 하늘 어머니처럼...

    답글삭제
  2. 진짜 어머니는 당연히 자식의 생명을 먼저 위하겠지요 우리 하늘 어머니가 그런 분이십니다.

    답글삭제
  3. 자식의 생명을 위해서라면 당신의 생명도 초개같이 버리시는 분.......우리 어머니이십니다.

    답글삭제
  4. 자녀의 생명을 위해서 오늘도 죽음의 고통을 넘으시는 어머니ㅠㅠ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