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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법이 시행된 지 약 2천 년이 흘렀다.
그런데 이전 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므로 이젠 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이전 법만 법이요, 개정법은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법을 다루고 있는, 대다수 기독교인들이다.
이들은 “율법(=법률, 법, 언약, 계명)은 십자가 이후 폐지됐으므로 이제 지킬 필요가 없다, 무조건 믿으면 구원받는다”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대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율법이 폐지됐다면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을 지킬 필요도 알아볼 필요도 없다. 정말 그런지 십자가 사건 이후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도 바울의 말을 들어보자.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20~21)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은 자신이 ‘율법 아래 있는 자들(유대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라고 말했다.
이 말에 따르면 성경에서 율법은 ‘유대인들이 따르는 율법’과 ‘그리스도인이 따르는 율법’ 두 가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성경에는 유대인들이 지켰던 ‘모세의 율법’이 있고, 사도 바울 및 초대교회 성도들이 지켰던 ‘그리스도의 율법’이 있다.
이해하기 쉽도록 유월절 지키는 장면을 비교해보자.
모세의 율법을 따라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력 정월 십사일 저녁에 흠 없고 일년 된 수컷 양을 잡고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어야 한다.
반면 그리스도의 율법을 따라 지킨 유월절은 성력 정월 십사일 저녁 예수님의 살과 피로 약속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면 된다.
지키는 방법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모세의 율법을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개정해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태복음 5:17~18)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15~20)
예수님께서는 모세의 율법을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새 언약’인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개정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셨다.
심지어 그리스도의 율법을 개정하기에 앞서, 입법예고까지 하셨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그리스도의 율법)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모세의 율법)을 파하였음이니라 (예레미야 31:31~32)
정한 기간(입법자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오실 때)이 되면 새 언약을 세우겠다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백성은 개정된 새 언약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명색이 하나님의 법을 알리는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법전인 성경을 보면서도 개정된 사실조차 몰랐대서야 말이 되겠는가.
그야말로 법 밑에 법 모르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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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지 2천년이 지나도 세상은 모르는 법. 새언약을 지키는 유일한 교회 하나님의교회^^
답글삭제옛법에 매여 이를 명하신 하나님께서 새로운 법을 알려주셨음에도 옛법을 고집한다면 어찌 하나님을 믿는 자라 할 수 있겠습니까...
답글삭제예수님의 말씀이 정통과 이단을 구별하는 확실한 기준입니다..
답글삭제예수님께서 새 언약으로 세워주신 그리스도율법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정통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킬때 하나님의 나라에도 갈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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