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일 수요일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그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마태복음 24:23)"는 하나의 성경구절을 가지고 
신학자, 신학교수, 목사, 선교사 등 인종과 
국적은 물론이고 각 교단교파에 따라 서로 
상반된 해석들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나치게 한쪽으로 기울어져 인간적인 
생각과 철학적인 주장을 가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석들을 추측과 신학논리로 포장하여 
백화점 상품 진열 하듯이 인터넷과 서적을 
통해서 홍수처럼 쏟아내고 있다. 


사도시대 말까지만 해도 믿음도 하나요
 아버지 하나님도 한 분이시요 
소망도 진리도 모두 하나로 일치되어 곳곳에 
전파되었다.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는 그렇게도 순수했던 
초대교회 진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사도시대에 그토록 뜨겁게 사랑받았던 안식일과 새 언약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같은 진리는 어느 누가 무참히 짓밟아버렸을까?
 일요일예배,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물질헌납용 갖가지 예배와 부흥집회,
 연중행사 등 성경에도 없는 이런 것들은 과연 누구의 작품이며 위험천만한
 영혼의 불장난일까? 
어찌하여 이렇게도 고약하고 괴상망측한 교리로 둔갑하여 혼란과 혼미를 
거듭하면서 사단의 기대에 부합한 왜곡된 해석을 해대며 끝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는 것일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런 인간들의 교만과 착각을 아무런 조치없이 언제까지나
 방치해두시거나 무조건 용서해주시는 줄로 생각하는 기독교인이 있다면
 그는 성경도, 하나님의 뜻도 잘 모르는 이방인이나 다를 것이 없다. 
상업화되거나 거액의 헌금에만 관심과 비중을 둔 교회는 무늬만 기독교지 실상은 
가라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하신 이 말씀은, 이미 참 그리스도를 발견하여 영접했고 오직 구원을 
목적 삼아 예수님을 성육신하신 하나님으로 믿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참 그리스도를 찾았으니 더 이상 여기저기 기웃거리거나 또 다른 그리스도를
 찾으려고 방황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대로 왜곡시켜 원래의 참된 의미를 훼손시키는 악행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먹어도 결코 죽지 않으리라고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하던
 옛뱀 사탄 마귀의 핏줄을 물려받은 후손들이 아니고서는 결코 할 수 없고,
 하지도 못할 일이다. 


진짜를 가짜로 여기고 발로 밟고 차버리는 사람만큼 웃기는 사람이 또 있을까? 
가짜를 진짜로 여기고 애지중지하는 사람만큼 바보가 또 있을까? 
정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 앞에서 겸손한 기독교인들 중에는 
이런 유형의 기독교인들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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