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12월 25일!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얼마전에 지났습니다.
이는 기독교의 최대 축제일로 지내고 있지만 기독교 뿐 아니라 종교를 막론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로써 크리스마스가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일 일까요?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면 당연히 지켜야 겠지만 하나님의교회는 크리스마스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성경에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눅 2:3~11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 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 되었더라 거기 있을 그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날짜에 대해 전혀 언급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세상은 어떤 근거로 12월 25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지키고 있는 것일까요?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ass)의 합성어입니다. 흔히 그리스도의 뜻을 기리기 위한 의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이때 행해지는 의식은 예수님의 생애나 가르침에서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교도에서 유입된 잡다한 의식의 혼합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인류학자 제임스 프레이저는 그의 저서에서 “전 로마와 그리스에서 12월 25일을 공휴일로서 축하하는 최대의 이교 예배는 이교 태양신 예배인 미트라 종교였습니다. 이 동계 축제를 탄생 즉, 태양의 탄생이라고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태양신의 탄생일이 기독교 내로 유입되면서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둔갑했다는 말입니다. 이 때문에 크리스마스 때 카톨릭에서 행해지는 수많은 의식들이 태양신교의 의식과 닮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태양신교의 의식 중 12월이 되면 3대 축제가 열렸는데, 기독교가 그 풍습 또한 그대로 들여왔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주고 받는 풍습은, 3대 축제 중 하나인 시길라리아(Sigillalia) 제일에 어린아이에게 인형과 같은 선물을 나눠주는 풍습을 계승한 것입니다. 며칠 동안 환락을 즐기는 것도 사투르날리아(Saturnalia) 제일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태양신교의 사상은 크리스마스트리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고대 바벨론 전설에 따르면 한 상록수가 죽은 나무 그루터기에서 솟아났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새로 솟아난 상록수가 죽은 태양신 니므롯이 그의 아들 담무스 안에서 회생한 것을 상징한다고 믿었습니다. 이 외에도 이집트, 로마 등 여러 국가에서 사철 푸른 나무, 일명 거룩한 나무에 대한 샤머니즘적인 숭배사상이 있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새해가 되면 악마를 물리치기 위하여 집과 주변을 상록수로 꾸며왔던 주술적인 신앙의 형태가 있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종려나무를 신성시했으며, 로마에서는 전나무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농신제 기간 동안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 열매를 장식하며 태양신을 숭배하는 신앙적 행위로 기념해 왔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이러한 나무에 대한 사상을 재현한 것입니다.

'Festivals, holy days and saints’ days'는 “크리스마스 나무의 도금한 견과나 볼들은 태양을 상징하며 … 동지절의 모든 축제는 크리스마스에 흡수되었고 … 크리스마스 나무는 오딘(Odin, 스칸디나비아의 신)의 거룩한 전나무에 바친 영예에서 온 것”이라고 기록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산타클로스 역시,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270년경 소아시아 지방(지금의 터키)의 항구도시 파타라에서 태어난 성 니콜라스(St. Nicholas)가 산타클로스의 효시입니다. 니콜라스는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푸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을 하지 못하는 세 자매의 사연을 듣고 그들을 돕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아무도 모르게 금 주머니를 굴뚝으로 떨어뜨렸고 금덩이는 벽에 걸어둔 양말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세 자매는 결혼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이야기는 유럽으로 전해졌습니다. 12세기 초 프랑스의 수녀들이 니콜라스의 축일(12월 6일)의 하루 전날인 5일에 성 니콜라스의 선행을 기념했고 이후 전 지역으로 이러한 풍습이 퍼져나갔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들이 기념했던 니콜라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모습과는 다릅니다. 현재의 산타클로스는 영리 목적으로 조작된 것이며, 물론 그리스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오늘날처럼 산타클로스가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일반 사람들 앞에 등장한 것은 1822년 성탄절 이브로, 뉴욕의 신학자 클레멘트 무어가 쓴 ‘성 니콜라스의 방문’이라는 시가 효시였으며, 본래 날렵하고 키가 큰 모습에서 통통한 볼에 뚱뚱한 모습을 하게 된 것은 토마스 나스트라는 19세기의 만화가가 20년 동안 잡지에 성탄절 삽화를 그리면서 완성한 것입니다. 또 현재처럼 빨간 옷을 입게 된 것은 1931년 미국 해돈 선드블롬이 코카콜라 광고를 위해 그린 그림에서 유래한 것입니다(시사용어사전 2003).”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약 300년 후, 12월 25일이 예수님의 탄생일로 제정되면서 이 같은 태양신 숭배 및 이교도의 풍습이 기독교화된 것입니다. 그것은 대부분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태양신 축제에 참여하고자 했던 부패한 기독교인들의 변명에 지나지 않다는 사실을 역사를 통해 이해해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형성하고 있는 모든 풍습과 의식이 그리스도가 아닌 태양신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태양신의 축제인 크리스마스! 이 시대 참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교회는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제 알게 되었다면 그리스도인으로써 절대 크리스마스를 지키지 말아야 겠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사람의 계명으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치 않는 것은 행치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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